대신증권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던 업종 가운데 실적이 긍정적이고 밸류에이션과 수급이 양호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 대신증권은 ▲ 추석연휴 기간의 경제변수 불확실성 ▲ 주도 업종의 3분기 실적 선반영과 하향 조정 ▲ 상대적으로 비우호적인 수급 변수 등을 고려할 때 박스권 상단에서의 매수보다 차익실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주 후반 발표되는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다소 개선될 전망이나 전반적으로 내년 1분기가지 하락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대신은 실적이 긍정적이고 밸류에이션과 수급이 양호한 종목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솔LCD STX엔진 하나금융지주 고려아연 SKC 오리온 계양전기 풍산 코오롱유화 제일기획 국도화학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미포조선 코리안리 동양제철화학 국민은행 대구은행 데이콤 신도리코 유성기업 GS건설 메리츠화재 한일이화 대한해운 KT 기업은행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