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28일 S-Oil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정경희 연구원은 S-Oil 탐방 보고서에서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4분기 정제 마진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이는 제품 판매량 증가와 4분기 난방유 수요 증가로 인해 등유 중심 제품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북미지역 플랜트의 정기 보수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4분기 정제 마진은 다시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대규모 투자계획을 앞두고 발생 가능한 배당 축소에 대한 시장 우려와 달리 배당 축소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

3분기 배당은 현재 확정 전이나 작년 수준인 주당 750원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