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동아제약에 대해 자체개발한 신약이 잇달아 상업화에 성공하고 있다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조윤정 연구원은 "불임치료제인 '고나도핀' 개발에 이어 판매를 시작했다"며 "발매 이후 피크시 연간 매출은 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내년은 처방의약품 매출 중 2%인 50억원의 매출을 예상.

또 천연물 아토피 신약의 발매를 내년에 앞두고 있는 등 자체개발 신약 상품화가 잇달아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제약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가는 9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