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는 28일 정기 주총을 열고 회사 이름을 'EN페이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EN페이퍼는 동북아시아 지역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제지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분쟁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