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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한국 뉴스타트] 생산, 물류혁신으로 유럽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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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유럽의 디지털T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우리 기업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새 시장에 맞는 생산과 물류시스템을 갖추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유럽생산 기지를 한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디지털TV의 40%가 팔리는 유럽시장,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해 이곳에선 하루에만 23톤 트럭 100대가 바쁘게 TV를 실어나릅니다.

    이 물류센터를 통해 체코나 헝가리 등지에는 삼성의 디지털 가전 제품이 24시간 안에 배송됩니다. 배송물량은 올한해 20억 유로, 빠른 성장으로 내년에는 3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 물류센터를 통해 매달 20만대의 TV가 유럽 전역으로 팔려나갑니다. 판매량이 해마다 50%씩 늘면서 2008년에는 매출 4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영찬 삼성전자 슬로바키아법인 상무

    "그동안 판매법인을 통해 거래선에 공급했는데 중동부물류센터에서 직배송하는 체제로 바꿔 비용과 시간을 줄였습니다.

    2010년까지는 성장 이어져 올해 TV 매출 27억달러에 이어 내년 35억달러, 2008년 40억달러를 달성할 것입니다."

    LG전자는 폴란드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제조부터 연구개발, 물류까지 현지완결형 생산체제를 갖춰야 낯선 땅에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노석호 LG전자 폴란드 DTV생산법인장)

    "올해 LCD TV 300만대, PDP TV 100만대를 생산합니다. 작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생산 뿐 아니라 R&D센터까지 갖춰 고급인력 양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드라 폴란드 해외투자청 부국장

    "LG의 진출은 마치 산 위에서 눈을 굴리는 것과 같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LG의 진출로 다른 회사들이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높은 기술을 갖춘 IT기업들의 진출이 늘었습니다."

    이같은 노력들이 그 콧대높은 유럽의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LCD TV에서 유럽의 맹주 필립스를 제쳤고 LG전자는 청바지 차림으로는 입장도 어렵다는 영국 품격의 상징, 헤롯백화점에 특별전시관까지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파블로 바네사 (소비자)

    "한국 제품의 품질에 매우 만족합니다."

    하루 30만, 연간 3천만이 찾는다는 영국의 관광명소 헤롯백화점의 안방도 우리 기업들이 차지했습니다. 앞선 기술력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꼼꼼하기로 소문난 영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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