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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길 '모세의 기적' 보고올까 … 연휴동안 진도 등 대규모 바다갈라짐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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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29일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도의 모도,무창포 등 전국 서ㆍ남해 연안에서 조개줍기 등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바닷길 열리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는 추석 연휴기간은 달과 태양의 거리가 가까워져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는 사리기간으로 주위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일시적으로 드러나는 바닷길 열리는 현상을 다른 날보다 오래 즐길 수 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갯벌체험을 갈 때는 반드시 바닷길 열리는 예상 시각 및 간ㆍ만조 등의 조석 예보시간을 확인해 섬 등에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바닷길 열리는 현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안군 변산반도 7일(08:24~10:04),8일(08:50~10:56),9일(09:21~11:39) △보령시 무창포 7일(08:47~10:53),8일(09:11~11:43),9일(09:43~12:24) △서산시 웅도 7일(06:44~13:39),8일(07:19~14:15),9일(07:52~14:52) △진도군 모도 7일(17:00~17:58),9일(06:01~06:51) △여수시 사도 7일(14:30~16:20),8일(15:15~16:54)이며 화성시 제부도,인천시 실미도,옹진군 소야도는 매일 발생.

    바닷길 열리는 현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에서 발생 시각 이외에 교통정보,주변 관광명소,체험 이벤트,숙박시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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