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 산업은 환율이 10% 하락할 때 수출가격은 0.6% 정도 상승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 평균에 비해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환율 하락이 지속되면 기계업종의 수출 채산성은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2일 발간한 'e-KIET 산업경제정보'에서 지난 1980년부터 올해 2.4분기까지 원.달러 환율 변화가 일반기계 산업 수출가격에 반영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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