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한일이화의 글로벌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화진 연구원은 "최근 승용차의 대형차 비율 증가와 고급화 추세가 주요 자동차 내장재인 도어 Trim의 평균판매단가(ASP)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모든 현대차그룹의 해외 현지공장에 진출, 거래 관계가 더욱 공고화돼 현대차 그룹과 글로벌 성장을 같이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5398억원, 영업익은 47% 늘어난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현지법인으로부터 수입 수수료와 지분법평가익도 증가해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는 434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