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농심의 펀더멘털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4017억원, 라면 매출은 4.2% 늘어난 26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판매단가(ASP)도 용기면의 비중 상승과 고가면 판매 확대 영향으로 1.0% 상승할 것으로 관측.

또 농심홀딩스의 지분율 상승을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주친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31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