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일 강원랜드가 카지노와 골프장, 스키장 등의 완공으로 종합 리조트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 첫 분석자료에서 지난해 골프장 개장에 이어 올 12월 8일 스키장 '하이원'의 개장이 예정돼 있다며 종합 사계절 리조트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카지노 영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재 내국인 일변도인 강원랜드의 고객층을 외국인까지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08년에 일반영업장의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소개.

한편 3분기 영업익은 전분기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

목표가는 2만3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