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일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는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동환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제품인 적층세락믹콘덴서(MLCC) 등 호조가 4분기에도 지속되고 부진했던 카메라모듈(ISM)의 회복 등을 통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49.7% 늘어난 3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잠시 주춤했던 3분기 실적이 아니라 향후 개선될 실적의 향방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