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땅(주택 지분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은 전체 인구(주민등록인구 4878만명)의 27.3%인 1334만명이며 이들 개인의 평균 소유 토지 면적은 3654㎢(약 1105평),평균 가액은 9500만원가량으로 조사됐다.

2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5년 국내 토지소유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9만9646㎢며 이 가운데 개인 소유 토지는 5만6457㎢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국공유지는 3만225㎢(30%),외국인 및 일본인 명의 토지 7757㎢(8%),법인 소유 토지는 5207㎢(5%) 등이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