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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로 가는 국내 로펌] (上) 중국 … "캠코의 中부실채권시장 진출 돕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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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원 < 변호사ㆍ법무법인 세종 북경사무소 대표 >

    "중화권 경제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법률시장도 놓칠 수 없습니다. 규모를 더 키워 충분히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법무법인 세종의 베이징사무소 대표 최용원 변호사는 올 1월 중국 진출이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변호사는 "중국인 변호사 2명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 중"이라며 "수임건수는 아직 적지만 수임료 덩치가 커서 올해 안에 수익성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전망과 관련해 최 변호사는 "과거 국내 중소기업들이 싼 임금을 노리고 중국 진출을 추진한 반면 요즘에는 골프장이나 빌딩 인수,금융 투자 등이 대부분"이라며 "중소기업보다는 자금력 있는 큰 업체들이 진출하는 것이어서 로펌으로서도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부실채권 규모가 20%대에 달해 한국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중국 진출과 이를 위한 법률자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도적,문화적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관련,최 변호사는 "중국법원은 인사와 예산 등이 행정부에 예속돼 있어 판결에서도 정부 입장이 많이 반영되곤 한다"고 전했다.

    공무원과의 친소관계(관시·關係)에 따라 인허가 등이 빨라지거나 늦춰질 수 있는 점도 여전하다.

    최 변호사는 "세종은 별도의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법률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종투자자문에는 대우의 상하이법인장 출신 등 중국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인들이 4명 포함돼 있다.

    법무법인 대륙도 김성진 전 LG상사 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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