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그룹 창업주인 박정수(朴貞守) 명예회장이 1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썬스타그룹의 전신인 한국미싱공업을 창업했다.

이 회사는 산업용 재봉기와 컴퓨터 자수기,모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고인은 한국 봉제산업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동탑ㆍ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위연씨와 인철 썬스타 회장 등 1남5녀,사위로는 김태희 세보상사 대표,지충상 신세기정밀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4시.3410-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