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북한핵 충격을 딛고 상승마감했습니다.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뉴욕 채권시장이 휴장하는 등 금융시장의 거래량 자체가 작아 북한 핵 위협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과 케이블비전, PNC 등의 인수합병(M&A) 재료와 3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안정 시켰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60포인트(0.06%) 상승한 1만1857.81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1.78포인트(0.51%) 높은 2311.77에 장을 마감하며 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08포인트(0.08%) 오른 1350.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