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끝에 소폭 상승마감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혼재된 가운데 장중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며 관망세를 나타냈습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성 발언을 내놓은 직후 하락하기도 했지만 크게 밀린 유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장 중 한때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9.36포인트(0.08%) 상승한 1만1867.17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66포인트(0.16%) 높은 2315.43을, S&P500 지수는 2.76포인트(0.20%) 오른 1353.42을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