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셀런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74.1%와 198.5% 증가한 324억원과 4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나TV의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과 안정적 공급처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판단.

셀런의 주가 촉매는 단기적으로 하나TV 관련 실적 모멘텀이며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인터넷TV 확산의 수혜주로서 가치 부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하나TV의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본격 마케팅에 힘입어 20만대 이상의 셋톱박스 출하를 예상.

목표가는 9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