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건스탠리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4분기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회사측에서 4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

모건스탠리는 "회사측에서 출하 증가율이 20% 중반을 기록하고 평균판매가(ASP)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EBITDA(이자 세금 감가비 공제전 이익) 마진도 10%대 초반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회사측의 조심스러운 전망은 단기적으로 주가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4만2000원을 내놓았으나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전망치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