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9월 中企대출 6조 늘어 ‥ 3년만에 최대폭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달 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이 6조원 가까이 늘어 3년반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증가세가 주춤하던 주택담보대출도 8월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들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금수요가 늘어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경쟁적으로 늘림에 따라 9월 중 중소기업 대출증가액은 5조9000여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3년 3월(6조1000여억원)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9월 중 2조5823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4월과 5월 3조원 이상 풀려나갔으나 부동산시장 과열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창구지도에 나선 뒤 6월 2조1177억원,7월 2조3082억원,8월 1조3255억원으로 증가폭이 둔화됐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5억 서울 집 대신 전원주택'…50대 남편 '로망'에 아내 선택은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Q.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부부다. 남편은 1~2년 내 퇴직 예정이고, 아내는 향후 6년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없다. 아내는 서울 동북권의 자연환경이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희망하는 반면, 남편은 퇴직 후 경기 북부나 강원 서부 지역에 소형 전원주택을 마련하길 원한다. 어떻게 주거와 자산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할까.A. 의뢰인 부부의 고민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매우 전형적이다. 주거의 질, 노후의 자유, 자산의 안정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법은 우선순위를 정해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이다.부부는 법적으로 동일 세대이기 때문에 현재 2주택자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아파트와 노원구 화랑타운아파트의 합산 시세는 약 15억원 수준이지만, 이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기보다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자산에 가깝다.주택을 두 채 보유한 상태에서는 향후 매도, 갈아타기, 증여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세금과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첫 번째 과제는 주택 수를 한 채로 줄이는 것이다. 갈아타기를 전제로 한다면 은평구 주택 선매도 전략이 합리적이다. 은평구 아파트는 보유 기간이 길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고, 현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황이다.이 주택을 먼저 정리하면 세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도 이후 노원구 주택만 남게 돼 1주택자 지위로 전환된다. 이는 향후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결정적 장점이다. 반대로 노원구 주택을 먼저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더 큰 주

    2. 2

      '안유진·유나' 뜬 이유 있었네…'월 150만원' 노린 파격 혜택

      병장 월급이 150만원으로 오르면서 군대에서도 ‘돈 관리’가 중요해졌다. 장병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를 두고 은행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올해부터 3기 사업자로 나선 신한·하나·기업은행이 교통비 할인부터 간편결제 혜택까지 앞다퉈 내놓으면서, 어떤 카드를 고르느냐에 따라 군 생활 중 체감 혜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주도권 경쟁 치열나라사랑카드는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쓰는 전용 체크카드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때 발급되며, 월급이 들어오는 급여통장과 전자병역증 역할을 함께 한다.올해부터는 선택지가 늘었다. 기존 국민·기업은행에서 신한·하나·기업은행이 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병들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맞춰 카드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은행 입장에서는 군 복무 기간 동안 20대 고객과 첫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업계에서는 3기 사업 기간 동안 새로 발급될 나라사랑카드가 약 160만 장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카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홍보전도 아이돌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ITZY 유나를, 하나은행은 아이브 안유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기업은행 역시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앞세워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소비 패턴부터 따져야사업자가 3곳으로 늘어난 만큼 ‘어느 카드가 더 좋은지’보다는 ‘나에게 맞는 카드가 무엇인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해졌다. 혜택도 군마트(PX), 대중교통, 편의점, 통신비 등 장병들의 일상 소비를 중심으로 한층 촘촘해졌다.PX에서 자주, 그리고 소액 결제를 하는 장병이라면 신한은행 카드가 잘 맞는다

    3. 3

      오픈AI·소프트뱅크, SB에너지에 10억달러 투자…'스타게이트' 가속 [종목+]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SB 에너지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하는 행보다.양사는 이번 투자가 지난해 백악관에서 오라클과 함께 발표한 5000억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부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SB 에너지는 텍사스주 밀럼 카운티에 조성되는 1.2기가와트(GW) 규모의 오픈AI 데이터센터 부지를 건설·운영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바 있다.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SB에너지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너지 개발 역량과 오픈AI의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전문성이 결합하면서, 대규모 고성능 AI 데이터센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SB 에너지는 아레스 매니지먼트의 지원을 받는 에너지 개발업체로, 미국 전역에서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소유·운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 본사를 비롯해 샌디에이고와 덴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이번 투자와 함께 SB 에너지는 오픈AI, 소프트뱅크와 비독점적 우선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오픈AI의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와 SB에너지의 속도·비용 통제·통합 에너지 공급 역량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현재 여러 개의 수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 중이며, 일부 시설은 이미 착공돼 올해 중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1년간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협력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두 달 뒤 오픈AI는 소프트뱅크 주도로 400억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