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동반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만2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맥도날드와 펩시콜라, 코스트코 홀세일, 윰브랜드 등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외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고무시켰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0월 베이지북에서 부동산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95.57P(0.81%) 상승한 11,947.70을 기록, 지난 10일 기록했던 마감 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91P(1.64%) 높아진 2,346.18, S&P500지수는 12.88P(0.95%) 오른 1,362.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