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감원, 금융사 탈법 1833건 적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2002년 이후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총 1833건의 위법·탈법 행위가 적발돼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제재조치가 완료된 지적사항은 비은행이 7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696건)과 은행(232건)이 그 뒤를 이었다. 보험은 194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위법·탈법 사례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증권사의 위탁매매로 지금까지 총 411건(22.4%)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습니다.

    또, 보험영업 관련이 125건을 차지, 보험업계 지적사항의 64.4%를 차지했고, 신탁재산의 투자·운영 분야도 109건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경우와 여신관련 부당행위가 각각 56건과 5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비은행업계는 경영관리(94건)가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ADVERTISEMENT

    1. 1

      "올해도 소상공인 현실 '냉혹'…주휴수당 없애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소상공인들은 고물가·고환율과 온라인플랫폼의 수탈로 인해 냉혹한 경영환경에 놓여있다”며 “주휴수당 제도 폐지와 최저임금 제도 유연화 등 낡은 규제를 혁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업종별·지역별 소상공인 대표자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 주체로 당당히 서는 ‘권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합회 조사 결과 올해 경영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현장은 고물가·고환율과 온라인 플랫폼의 수탈로 인해 여전히 냉혹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20%를 상회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응답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연합회는 2026년 주요 역점 과제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추진 △고용보험료 지원 상향 및 생활안정자금 도입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한 데이터 기반 정책 증명 △지방선거를 통한 소상공인 우선 공약 확산 △주휴수당 폐지 등 고용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환경 개선과 관련해 “주휴수당 제도 폐지와 최저임금 제도 유연화 등 낡은 규제를 혁파하는 데

    2. 2

      "韓, 가장 저평가된 AI 수혜국"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전망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전망하며 한국을 "가장 저평가된 인공지능(AI) 수혜국"이라고 분석했다.핌코는 27일 아·태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을 대만, 싱가포르와 더불어 '소규모 개방 경제'로 분류했지만 "가장 저평가된 AI 수혜국"으로 조명했다. 핌코는 한국이 글로벌 무역 패턴의 변화 속에서도 AI 관련 고부가가치 전자제품 수출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 대만, 싱가포르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관세 충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의 관세 공격에도 한국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초체력(펀더멘털)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반도체 사이클과의 연관성이 낮은 경제권은 경상수지 압박에 직면할 수 있는 반면 한국처럼 보다 개방된 경제권은 기술 관련 상품에 대한 탄탄한 수요로부터 지속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과 같은 대부분 소규모 개방 경제국들이 금리인하 사이클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도 진단했다.핌코는 별도의 연간 투자 가이드를 통해 "한국은 틈새에서 강력한 상대 가치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과 대만에서 기회가 있다고 본다"며 "기술주 분야에서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엔비디아와 같은 미국 빅테크 주가가 이미 너무 높아 한국과 대만 반도체와 같은 주식은 AI 수혜를 입으면서도 훨씬 싸기 때문에 상대 가치 관점에서 우위에 있단 말이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쌍차의 부활'…KGM 첫 매출 4조 돌파, 3년 연속 흑자도

      KG모빌리티(KGM)가 신차와 수출을 앞세워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KGM은 지난해 매출 4조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순이익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KGM은 글로벌 신흥 시장 브랜드 론칭과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및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역대 최초로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냈다.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33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도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2025년 판매는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 535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2024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과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그리고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 수출 물량 확대 노력에 힘입어 2024년(6만2378대) 대비 12.7% 늘면서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액티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의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KGM은 올해도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 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