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판교 중형임대용지 1필지에서만 337억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주공이 판교 중형임대 택지 7천8백여평을 920억원에 공급했다며 이 택지의 조성원가는 583억원으로 결과적으로 336억9천만원의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또 "주공은 지난 2년 동안 전국 13개 지구, 20개 블록의 택지를 1조430억원에 팔았는데 조성원가는 8108억원에 불과해 총 2322억의 차익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