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업 당시만 해도 업계에서는 부품은 으레 선진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한국씰마스타는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렸습니다."

김윤호 한국씰마스타 대표는 "창사 이래 줄곧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분야에서 국산화에 매진한 것이 오늘날 성공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씰마스타는 기계밀봉장치,용접형 금속 벨로우즈,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용접형 금속 벨로우즈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대부분의 기업들처럼 부품을 수입하는 대신 오히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씰마스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ISO 9001,PQP,SPC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