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연합캐피탈 지분매각건과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캐피탈 지분 매각으로 392억원의 유가증권 매각차익이 발생하며 이를 올해 영업외수익에 반영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추정치보다 21.2%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호재일 수 있으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