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0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9일 전주에서 개막된다.

전주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19~23일 해외 14개국 70개 업체를 포함해 21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로 꽃 피우는 우리 발효식품'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발효식품의 현황과 역사를 보여주는 발효식품과학관과 전통술 박물관,어린이 과학체험관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