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인 한마당 '인케' 19일 개막 … 국내외 한인 기업인 20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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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대표 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총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내외 한민족 벤처기업인 2000여명이 참가한다.
'씨앗 뿌린 10년,비상의 10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거 10년간의 한국 벤처산업을 진단하고 향후 10년간 벤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은 "인케 지부의 맹활약으로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벤처산업의 부활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박봉철 홍콩 의장,김선민 후쿠오카 의장 등 인케 의장단을 포함해 일본의 안카그룹캐피털 아베 가즈히코 대표와 트레이터스증권 고이케 가즈히로 대표,미국의 이레솔루션 백운재 대표,브라질의 인피니트테크놀로지디지털 장수영 대표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남민우 인케 의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을 비롯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신원호 태화일렉트론 대표,이성민 엠텍비젼 대표,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대표,배영훈 니트젠 대표,배희숙 이나루티앤티 대표,김태희 케이블렉스 대표,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대표 등 간판 벤처기업인이 참석해 벤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 벤처 포럼에서는 벤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칼 베스퍼 워싱턴대 경영학 교수의 '시장 중심의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를 갖는다.
둘째날에는 20여개 해외 기업과 국내 40여개 벤처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 대 1 매칭비즈니스 방식의 해외기업 초청상담회가 열린다.
남민우 인케 의장은 "인케가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해외 지부를 더 많이 확충해 세계 곳곳을 수출 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내외 한민족 벤처기업인 2000여명이 참가한다.
'씨앗 뿌린 10년,비상의 10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거 10년간의 한국 벤처산업을 진단하고 향후 10년간 벤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은 "인케 지부의 맹활약으로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벤처산업의 부활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박봉철 홍콩 의장,김선민 후쿠오카 의장 등 인케 의장단을 포함해 일본의 안카그룹캐피털 아베 가즈히코 대표와 트레이터스증권 고이케 가즈히로 대표,미국의 이레솔루션 백운재 대표,브라질의 인피니트테크놀로지디지털 장수영 대표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남민우 인케 의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을 비롯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신원호 태화일렉트론 대표,이성민 엠텍비젼 대표,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대표,배영훈 니트젠 대표,배희숙 이나루티앤티 대표,김태희 케이블렉스 대표,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대표 등 간판 벤처기업인이 참석해 벤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 벤처 포럼에서는 벤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칼 베스퍼 워싱턴대 경영학 교수의 '시장 중심의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를 갖는다.
둘째날에는 20여개 해외 기업과 국내 40여개 벤처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 대 1 매칭비즈니스 방식의 해외기업 초청상담회가 열린다.
남민우 인케 의장은 "인케가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해외 지부를 더 많이 확충해 세계 곳곳을 수출 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