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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現 상승세는 일시적" 신중론도‥호재 단기에 그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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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다우 지수가 18일 장중 한때 12,000선을 넘어섰지만 다시 아래로 밀리면서 증시를 마감한 데 대해 "등락이 여전한 것은 시장의 활력이 사그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WSJ는 또 다우 지수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반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오히려 하락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는 지금의 증시 호조가 유가 약세와 인플레 둔화라는 일시적 변수에 기인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저널은 내다봤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서치 어필리에이츠' 대표 로버트 아놋도 "현재의 수익률이 정점인 것 같다"며 "주식 시장이 장기적으로 베어(약세)로 갈 것 같다"고 점쳤다.

    아메리캡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투자전략가 스티브 쇼빈은 "증시가 좀 더 상승하다가 반락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면서 따라서 "단기적 하향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주택 경기가 바닥을 벗어났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이 제기됐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뉴포트는 "주택 신축이 모처럼 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러나 뒤집어 보면 시장에 또 다시 가라앉을 수 있는 여분이 생겼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BMO 네스킷 번스의 애널리스트 버트 멜렉 역시 "모기지와 주택건설 승인 동향,건축업자 전망 등은 여전히 밝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라"며 "몇 달 후 주택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완연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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