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0일 대구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9200원을 제시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현재 순이자마진(NIM)이 3.6%로 은행중 최고 수준이나 경쟁 강화와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추가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부담을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해 상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

배당성향이 작년보다 1~2%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분기별 순익 변동성을 제거하기 위해 비용을 3분기에 미리 처리함으로써 4분기 순익은 기존 추정치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