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금호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금호전기에 대해 중장기적인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3년간 영업이익률 15.6%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또 삼성전자의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출하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인치 이하 냉음극형광램프(CCFL) 매출 회복 지연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와 30% 증가한 711억원과 109억원으로 추정돼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