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3일 흥아해운에 대해 사업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중장기 성장주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재 연구원은 흥아해운 첫 분석자료에서 기존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사업과 함께 고마진의 케미컬 탱커 사업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중장기적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또 벙커C 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매출 원가 감소로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비효율적 노선 축소 계획으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는 232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