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대상에 대해 현주가는 구조조정 성과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신규 제시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대상 분석자료에서 실적이 회사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구조조정 성과가 시장 일부 기대만큼 가시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 수요의 부진과 경쟁 강화, 저수익 품목 정리의 지연 가능성 등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만큼 빠르거나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구조조정 성과 기대감은 유효하나 실적 개선의 속도와 폭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