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8쌍을 선정해 오늘(23일) 본사 강당에서 합동결혼식을 마련했습니다.

결혼식은 주택공사 한행수 사장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결혼예물과 하객피로연 등 결혼과 관련된 모든 행사를 비롯해 2박3일 일정의 설악산 결혼여행도 주공에서 지원했습니다.

주공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합동결혼식은 올해가 세번째로, 모두 32쌍이 이 행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