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니터가 중국에서 7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리서치 회사인 '중국정보산업개발센터'가 실시한 중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 모니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제품 성능, 기술 선도성, 디자인, A/S 등의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2위는 AOC, 3위는 필립스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8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모니터 시장점유율 34.1%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8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하윤호 전무는 "20여개의 토종,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하는 중국 IT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삼성모니터가 유일하다"며 "프리미엄 제품 마케팅을 강화해 중국에서 삼성 모니터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