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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두산그룹, 식품사업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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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두산그룹이 김치를 포함한 식품사업 전반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산의 '종가집' 김치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식품업계 판도변화에 또하나의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산그룹이 '종가집' 브랜드로 유명한 김치사업의 매각을 추진해 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두산그룹과 법원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2004년말부터 (주)두산 식품BG의 김치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주)두산 식품BG는 사료사업과 함께 '종가집'으로 유명한 김치를 비롯해 장류, 두부, 콩나물 등의 식품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김치사업 부문을 CJ에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 왔으나 CJ가 하선정종합식품 인수를 결정하면서 최종 계약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CJ와 '종가집' 김치사업 부문에 대한 매수자문계약을 맺었던 한불종금이 CJ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세부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두산그룹은 김치는 물론 식품사업 전체를 단계적으로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사업 구조를 중공업 위주로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러한 두산의 방침은 식품업계의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또하나의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종가집' 김치의 경우 지난해 1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포장김치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1위에 올라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CJ 측은 두산과의 협상에서 1차적으로 실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두산의 김치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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