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온미디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대우 변승재 연구원은 온미디어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비용이 집중되는 4분기에는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광고단가 인상이 예상돼 내년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관측.

변 연구원은 "자체제작 프로그램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 판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 산업내 대규모 산업자본 유입 가능성이 높아 그에 따른 산업 성장 가능성을 장기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치 대비 16.3% 상향 조정한 1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