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택지지구이며 서판교와 인접하고 있어 판교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죽전지구에 할인점(이마트)이 들어섰고 신세계백화점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어서 취약했던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현재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2008년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훨씬 나아진다.

분당 정자역에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 예정) 성복역도 들어선다.

이를 통해 양재역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GS건설,CJ건설 등이 이곳에서 대단지 분양을 준비해 왔지만 인·허가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업체들은 내년 초 분양을 원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분양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