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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제품을 가공ㆍ유통하는 원금속사(대표 차원석 www.onestainless.co.kr)의 사장실은 항상 문이 열려 있다.

열린 문으로는 직원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

상담이나 건의사항 중에는 "스테인리스를 이렇게 절단하면 원자재를 더 절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작업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고객으로부터 만족했다는 전화가 왔다"는 기분 좋은 내용도 많다.

차원석 대표는 91년 창업한 뒤 15년 간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단 한번의 노사 분규도 겪지 않았다.

현장근로자에게도 원가관리와 경영상태를 자연스럽게 공개해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부여한다.

또 이익이 나면 전 직원이 공유하는 성과배분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 제안제 등 회사 경영에 직원을 자발적으로 참여시킨다.

'함께 잘 살아 보자'는 경영원칙은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온다.

자연히 생산성도 높아졌다.

다양한 강종의 스테인리스를 대량 확보하고 있는 원금속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길이에 '맞춤' 절단하는 서비스로 재고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수 강종(STS 630ㆍ310, 420J2, 410, 440)은 물론 각종 환봉, 각철, 앵글, 평철, 사각파이프, 판재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길이에 기장 맞춤 절단해 판매한다.

전국 어디든 당일주문ㆍ당일배송 체계를 확보한 것도 강점이다.

서울 문래동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 공장 부지를 마련했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경기, 충청지역의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연 100억원의 매출 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차원석 대표는 올 초 회사를 직원들에게 양도하려고 했었다.

오래전부터 뜻을 뒀던 사회봉사 활동에 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직원들의 "더 있어 달라"는 한결같은 만류에 뜻을 접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녹록한 관록과 경영자로서의 인품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람만이 미래를 만드는 생산적 자본"이라고 강조하는 차 대표의 성공법칙엔 이타적 경영철학이 있다.

기업은 돈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 그리고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된다는 것. 일의 주체인 사람을 외면한 채 업적ㆍ물질만 숭상하는 천민자본주의의 주역 졸부들에게 맨주먹으로 일어선 '진짜 성공인' 차원석 대표가 던지는 쓴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