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내 아이 제대로 키우자" 열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우리나라 평균 출산율은 OECD 최저 수준이지만 아이를 제대로 키우겠다는 부모들의 노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아 관련 사업을 펼쳐가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박람회(Mom&Baby Expo)'.
예비엄마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우리나라의 지난해 평균 출산율은 1.0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부터 벌써 제대로 된 육아 정보를 모으는데 열심입니다.
인터뷰) 고은희/주부
"집에서는 몰랐던 여러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혜원/주부
"많은 엄마들이 오셔서 상담도 많이 하고 정보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박람회가 부모들에게 정보 수집의 장이 된다면 업체들 입장에서도 훌륭한 마케팅의 장으로 작용합니다.
국내 1위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이에 맞게 대대적인 현장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현장에서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제대혈 상담과 할인 서비스는 물론 임산부의 건강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을 배치해 1:1 상담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정연숙 / 메디포스트 부장
"저희 셀트리에 오셔서 평일에는 1백~2백건, 주말에는 3백~5백건 정도 계약해 주고 계세요. 이런 박람회를 저희가 1년에 2~4회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고..."
보령제약 계열사들도 대규모 부스를 꾸몄습니다.
보령메디앙스의 다양한 베이비 제품들에서부터 보령아이맘셀의 제대혈 보관까지 그야말로 토탈 베이비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상업 / 보령제약 이사
"저희 보령에서는 제대혈부터 시작해서 유아용품, 패밀리 제품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회사들이 출산준비물이나 유아용품을 들고 나와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기자)출산율은 점점 줄어 들고 있지만 아이들을 올바로 키우기 위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아 관련 기업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유아 관련 사업을 펼쳐가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박람회(Mom&Baby Expo)'.
예비엄마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우리나라의 지난해 평균 출산율은 1.0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부터 벌써 제대로 된 육아 정보를 모으는데 열심입니다.
인터뷰) 고은희/주부
"집에서는 몰랐던 여러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혜원/주부
"많은 엄마들이 오셔서 상담도 많이 하고 정보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박람회가 부모들에게 정보 수집의 장이 된다면 업체들 입장에서도 훌륭한 마케팅의 장으로 작용합니다.
국내 1위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이에 맞게 대대적인 현장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현장에서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제대혈 상담과 할인 서비스는 물론 임산부의 건강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을 배치해 1:1 상담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정연숙 / 메디포스트 부장
"저희 셀트리에 오셔서 평일에는 1백~2백건, 주말에는 3백~5백건 정도 계약해 주고 계세요. 이런 박람회를 저희가 1년에 2~4회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고..."
보령제약 계열사들도 대규모 부스를 꾸몄습니다.
보령메디앙스의 다양한 베이비 제품들에서부터 보령아이맘셀의 제대혈 보관까지 그야말로 토탈 베이비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상업 / 보령제약 이사
"저희 보령에서는 제대혈부터 시작해서 유아용품, 패밀리 제품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회사들이 출산준비물이나 유아용품을 들고 나와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기자)출산율은 점점 줄어 들고 있지만 아이들을 올바로 키우기 위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아 관련 기업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