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다음달 1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31일 수원 사업장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미래지향적 고수익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성전기는 이날 협력업체로부터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지역사회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73년 전자 부품회사로 설립돼 현재 전자기판, 반도체 부품,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조9,2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