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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건 초강세...외국인 평가+환율 수혜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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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했다는 외국인들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로 주목 받으며 신고가를 기록,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보다 5000원(5.56%) 상승한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3.4% 오르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9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 피델리티 다이버시파이드 인터내셔널은 LG생활건강 16만6000여주(1.07%)를 추가 매수, 지분율을 12.73%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덴버의 야누스 인베스트먼트도 작년 말 6.18%이던 지분율을 7.22%로 높였으며 볼티모어 소재 티로우프라이스인터내셔널(TRPI)의 경우 올 들어 6.84%를 매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샴푸와 치약 등 6대 생활용품에서 1위를 달릴 만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아울러 전일 940원대를 하향 이탈한 원달러 환율의 부담이 작용해 상대적으로 내수 비중이 큰 종목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환율 하락의 수혜주로 주목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8억83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6%와 40.9% 증가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2766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늘었으며 순이익도 216억7400만원으로 27.7% 성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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