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티 라우노넨 핀란드 테크노폴리스 부사장 ]

테크노폴리스 비즈니스는 고객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술 기업들(Technology Companies)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을 위해 크게 시설,비즈니스 서비스,개발 서비스 등 세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는 학계와 연구공동체 간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산학이 긴밀히 협력관계를 유지한 결과 지난 20년간 이 지역의 하이테크 기업에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현재 800여개 기업에서 약 1만2000명의 인력이 테크노폴리스 기술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학 연구단체 기업들의 상호 의존이 테크노폴리스 인근지역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지역 안에서 기술전문 지식을 강화한 것은 전체적으로 핀란드가 지식 경제국이 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부와 기업,그리고 학계는 산학협력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각자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

정부는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혁신과 상업화를 위해 시험 및 시범 운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 지역 및 국가의 자원을 연결하고 공유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은 지역 및 국제적 차원에서 제공되는 연구기회에 동참해야 한다.

학계와 연구기관은 혁신을 상업화하고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