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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물리학상 그로스 교수 "과학도를 '연구의 바다'에 빠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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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등에서 젊은 과학도들이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 결과에 관계없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주는 게 국가 과학발전의 원동력이지요."

    고등과학원 개원 10주년 행사 참석차 한국을 찾은 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그로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대 교수는 2일 자신도 젊은 시절 자유스럽게 생각하고 연구한 게 노벨상을 타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로스 교수는 우주 구성요소인 '쿼크'와 같은 소립자들이 어떻게 결합해 물질을 만들고 이들 사이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가를 이론적으로 규명했으며,쿼크와 쿼크가 가까이 있을수록 서로 당기는 힘이 작아지는 현상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았다.

    "물리학은 아직도 현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기존 중력이론,대칭이론 등 지금까지 사실로 믿어온 이론들도 재검증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같은 미지의 영역에 젊은 연구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랍니다."

    그는 노벨상 수상을 '토네이도'에 비유하며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연구할 시간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과학자에게는 노벨상 수상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13세 때 대중과학 책을 보고 물리학자가 되기를 결심했다는 그로스 교수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1997년 캘리포니아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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