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업종 중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적정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장근호 연구원은 "올 2분기에 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한 1100억원대 손실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플랜트 부문을 제외한 조선 및 엔진기계 부문에서 경쟁사와 차별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각각 4.1%와 24.8% 상회한 3조1386억원과 2267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