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우증권은 녹십자 목표가를 6만7000원으로 9.8% 올려잡았다.

그룹차원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했고 정책 리스크의 영향도 거의 받지 않아 수익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증권사 임진균 연구원은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특수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 한미 FTA와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의 정책 리스크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