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거 산별노조로 전환한 현대기아차, GM대우, 쌍용차 등 자동차 노조가 15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따라 또다시 파업을 추진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2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동참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기아차와 쌍용차 노조가 3일, GM대우 노조는 8일 각각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민주화 입법 쟁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쟁취, 산재보험법 전면개정 등 4가지 정치적 이슈를 걸고 15일 총파업 을 벌일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