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대주주 지분확대 好材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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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에 쌍용양회 주가가 급등했다.
3일 쌍용양회는 700원(5.38%) 오른 1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최대 시멘트업체인 태평양시멘트(다이헤이요)가 쌍용양회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태평양시멘트는 10월 말 현재 쌍용양회 주식을 우선주 포함,2207만여주(지분율 27.49%)를 갖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태평양시멘트는 내년 중 추가 매입을 통해 쌍용양회 지분을 33.3%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미국시장의 수출거점으로 쌍용양회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분확대 이유로 들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일 쌍용양회는 700원(5.38%) 오른 1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최대 시멘트업체인 태평양시멘트(다이헤이요)가 쌍용양회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태평양시멘트는 10월 말 현재 쌍용양회 주식을 우선주 포함,2207만여주(지분율 27.49%)를 갖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태평양시멘트는 내년 중 추가 매입을 통해 쌍용양회 지분을 33.3%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미국시장의 수출거점으로 쌍용양회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분확대 이유로 들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