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공동대표 박태형,장준호)가 하나로텔레콤과 TV포털 서비스 '하나TV'를 통한 TV 메시징서비스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포뱅크와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이용 고객이 '하나TV' 사용자 간, 또는 '하나TV'와 모바일 간에 양방향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서로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하나TV’를 통한 양방향 단문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멀티메시지 전송, 포토앨범, 모바일 벨소리 및 배경화면 다운로드 등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포뱅크 박태형 사장은 "KDMC, 큐릭스, CJ케이블 등 주요 MSO(Multiple System Operator) 및 DMC(Digital Media Center)들과의 계약도 이미 완료된 상태"라며 "특히 TV메시징 서비스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독점적인 서비스가 예상된다"고 밝혀 향후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