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전무 정병수)는 연세대학교재단이 1962년 창업,운영하는 유가공 사업체로 산학협동과 학교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우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매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세대 교수 연구비와 학생 장학금,교육시설 확충 등을 위해 쓰고 있다.

1977년부터 2005년까지의 기부액은 모두 700억원에 달한다.

인재양성 못지 않게 불우이웃돕기와 환경보호,소비자 건강보호,건강마라톤대회 후원을 통한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나눔경영도 활발하다.

아산공장에서는 현지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또 충남 지역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을 돕고 아산시 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 '에덴'에도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운동도 주요 공헌사업이다.

임직원은 정기적으로 천안 봉서산과 일봉산,월봉산 등의 공원 및 주변 도로를 청소한다.

지난해 9월에는 천안시 교촌리에서 펼쳐진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불우 가정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서울 영업부도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 아동들에게 유제품을 간식으로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