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는 '함께하는 물,함께 사는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물과 자연,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진 세상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희망의 물'사업이다.

수질 기준치 이하의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전국 500여개 초·중등학교에 최신 정수시설을 설치해주고,물이 부족한 해안·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주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경영전략으로 채택한 이 회사는 '우리 강 사랑하기 운동'을 통해 하천복원과 치어방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워터투어 등 환경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이벤트 역시 큰 축을 차지한다.

수자원공사는 2004년 '물사랑 나눔단'을 결성했다.

전직원의 91%가 참여하고 있는 이 봉사단은 매월 1~2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도 이들의 봉사열기를 뒷받침해주기 위해 매칭그랜트제를 도입,봉사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유급 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자원공사는 최근 사회공헌전략 컨설팅 기관인 라임글로브로부터 사회공헌 국내 최고 수준인 A1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