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부회장 신은철)은 2005년을 사회공헌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사랑모아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봉사활동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대한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해피프렌즈 캠페인'을 출범시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35개 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일손돕기와 환경·시설 보전 등 지금까지 80여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해외자원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임직원 3만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은 양로원과 고아원 등 지역사회 불우시설과 1 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이들을 찾아가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이 밖에도 결손·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 '공부방 지원사업'과 임직원 급여와 회사 지원금을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 제도를 통해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2004년 9월부터 모은 약 17억원의 성금 중 10억6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